[주부 9단 명숙이의 맛집천하] 대전광역시컨택센터협회 박남구 회장, 컨택산업의 지역 발전 이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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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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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주부 9단 명숙이의 맛집천하, 우리 지역의 주요 인사들과 지역의 숨은 맛집을 함께 탐방하고 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대전 지역 컨택산업 발전에 힘쓰고 있는 대전시컨택센터협회 박남구 회장을 만나봤습니다. 홍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지역의 새로운 맛집과 함께
초대 손님의 숨겨진 이야기까지 소개하는 명숙이의 맛집천하.
이번 시간에는 컨택산업의 지역 발전을 이끌고 있는 대전광역시컨택센터협회 박남구 회장과 함께했습니다.
전체 경제 활동 인구 가운데 컨택분야 종사자는 1만 3천여 명 규모.
박남구 회장은 컨택산업의 메카라 불리는 대전이지만, 여전히 지역사회에서 생소하게 인식되는 컨택산업에 대해 설명하며 프로그램의 문을 열었습니다.
▶ 박남구 회장 / 대전광역시컨택센터협회
원래는 콜센터, 고객센터라고 했습니다. 그때는 전화만으로 일했던 시절이고, 지금은 이제 4차 산업과 인공지능, 챗봇이라는 이야기 들어보셨죠? 그래서 우리 컨택센터는 이런 여러 가지의 고객 접촉 채널, 쉽게 스마트폰이나 전자우편 등 이런 어떤 고객 채널을 모두 취합하는 곳 컨택, 접촉센터라고 해서 우리 컨택센터는 전화와 전자우편과 휴대폰을 통해서 이런 창구를 통해서 해결해줄 수 있는 곳을 컨택센터라고 합니다.
지난 2018년 산업안전보건법 시행에 따라 감정노동자보호법이 시행 중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폭언 등의 행태가 만연한 상황.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컨택분야 종사자들의 업무여건은 점점 가중되고 있습니다.
박 회장은 이러한 문제를 지적하며, 서비스를 받는 고객들의 의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박남구 회장 / 대전광역시컨택센터협회
지금은 고객응대근로자보호법으로 바꿔있고 법안에는 성희롱, 언어폭력, 이런 것들에 대해서 제재를 하자.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이 정도는 우리가 기본적으로 해줘야 하는데 그동안 고객센터나 컨택센터의 상담사들에 대한 인식이 아직도 이곳은 보이스피싱의 주범이 아니냐는 오해가 있습니다. 그래서 상담사에게 걸려온 전화는 안 받습니다. 그래서 이런 점들이 법적인 제재가 좀 강하게 있었으면 하는.. 이쪽 분야 협회를 끌고 있는 사람으로 더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문화된 컨택산업 인력을 양성하기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대전시컨택센터협회.
박남구 회장은 앞으로의 포부와 계획을 밝히며
지역 사회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청사진을 그렸습니다.
또한 CMB시청자들에게 가족같은 마음으로 컨택분야 종사자들을 대해주길 당부했습니다.
▶ 박남구 회장 / 대전광역시컨택센터협회
오늘 특별한 날, 특별한 게스트로 초대해주신 CMB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또 시청자 여러분. 지금까지 제가 컨택센터 상담사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우리 CMB를 시청하고 계신 분들도 앞으로 고객센터의 상담사들이 내 며느리가 될 수도 있고 내 딸이 될 수도 있고 내 가족입니다. 그래서 좀 더 관심을 갖고 좀 더 친숙하게, 친밀하게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사 정도는 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취재기자 홍민혜)
서비스의 최전선이라 불리는 컨택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전시컨택센터협회 박남구 회장의 이야기는 명숙이의 맛집천하를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CMB뉴스 홍민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