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전광역시컨택센터협회(회장 박남구, 이하 협회)는 대전지역의 컨택센터 상담사와 대전시민 등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행사로 '제4회 대전컨택센터와 대전시민을 위한 가족화합한마당'을 오는 23일 우송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협회는 매년 대전시와 가족화합한마당을 진행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컨택센터 상담사 및 관계자 500여 명 참여한 가운데 장기자랑을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가족화합한마당은 홀가분 F밴드(FnU신용정보상담사)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또한 권선택 대전시 시장이 참석해 컨택센터 상담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컨택센터의 발전에 기여한 우수센터와 우수상담사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풍선아트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등이 각 부스에서 진행되며, 무대에서는 에픽매직의 '일루젼애니멀매직쇼', 조승연 작가의 '조승연의 교감언어 활용법' 등 강연이 마련 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여기 더해 사전 참여신청을 한 대전컨택센터 상담사 및 대전시민들에게는 경품추첨을 통해 온누리 전통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협회 관계자는 "대전시는 130여 개의 컨택센터에 1만6000여 명의 상담사가 일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컨택센터 거점도시로 발전했다"며 "대전시가 컨택센터 거점 도시로서 컨택센터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만큼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 행사에 올해에도 약 1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