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대전광역시컨택센터협회(회장 박남구, 이하 협회)는 대전시로부터 지원받아 '대전컨택센터 취업박람회'를 오는 30일 우송정보대학 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여기업은 총 20곳으로 10개는 컨택센터 기업, 10개는 제조업 기업이다. 이날 우송정보대 학생과 대전지역 특성화 고등학생들은 취업상담과 진로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특히 HR교육컨설팅(대표 이정민)이 준비한 진로코칭 및 힐링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컨택센터협회이 진행한 인력양성 교육은 △기본교육 △심리교육 △실무교육등으로 금년 3월4일부터 9월 5일까지 10일간 60시간 실시했다. 

교육생들에게 현장감을 높일 수 있는 교육커리큘럼으로 교수법 등을 개발해 실질적인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1차수부터 9차수까지 신규양성이 300명으로 대전으로 유치된 기업과 센터별로 채용일정을 공유하고 지원한다.

대전광역시컨택센터협회 관계자는 "매월 재직자 중심으로 진행된 교육은 중간 관리자 8차수 300명을 8개의 커리로 센터에서 뜨거운 반응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을 통해 신입 양성인력 150명과 힐링 프로그램 450명, 힐링캠프 30명이 이번해 9월 교육을 수료했으며 수료생들의 현재 취업률은 61.9% 정도"라고 덧붙였다.

한편, 교육생은 대전시에 거주하면서 컨택센터에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특히 경력단절여성 및 청년미취업자들을 우대한다.

박남구 대전컨택센터협회장은 "교육 수료자에게 최대한 취업할 수 있도록 센터와의 취업연계를 진행하면서 철저한 사후관리를 할 것"라며 "청년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서 지원할 수 있도록 각 기관들이 협조를 아끼지 않아야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