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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을 젊게 만드는 원동력 "컨택센터 산업"

6,660 2019.09.2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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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화합한마당' 대전시 컨택센터 상담사 노고 치하…다채로운 시상

[프라임경제] 대전광역시컨택센터협회(회장 박남구, 이하 협회)는 '제6회 대전 컨택센터 상담사와 함께하는 가족화합한마당'을 지난 24일 대전 BMK웨딩홀 대연회장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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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가족화합한마당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대전 컨택센터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광역시컨택센터협회

 

 

가족화합한마당은 대전지역의 컨택센터 상담사 노고를 격려하는 행사로 협회는 매년 대전시와 가족화합한마당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컨택센터 상담사, 관계자 등 300여명 참여했다.

박남구 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협회는 대전시 지원으로 전문상담사 인력양성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상담사 가족화합한마당, 심리치료 및 힐링 프로그램, 컨퍼런스, 캠페인 등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하고 있다"고 제언했다.

이어 "협회는 대전시와 고용노동부, 특성화고, 대학, 산업체 등 유관 기관과 공동으로 일자리 창출 및 고용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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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는 가족화합한마당에서 컨택센터 상담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시상식, 공연 등이 펼쳐졌다. ⓒ 대전시컨택센터협회


 

 

행사 첫 번째 순서로 대전광역시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대전컨택센터협회는 대전의 컨택센터 육성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대전시는 대전노동청과 협회와 협력해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재활성화를 위한 수도권 소재 컨택센터 유치 및 관내 컨택센터 육성과 지원을 도모한다.
 
이어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에 이어 가족화합한마당이 각자 다른 컨택센터 상담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대전에서 중요한 컨택센터 산업이 지역사회에 안착됐다는 증거로 본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대전시를 젊고 밝게 만드는 원동력이 컨택센터 산업"이라며 "상담사가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앞으로 대전시와 협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컨택센터의 발전에 기여한 우수센터와 우수상담사에 대한 표창 수여를 진행했다. 일자리창출과 컨택산업 발전에 기여한 하나카드 고객센터 운영사 에프앤유신용정보 등 우수 컨택센터 5개 업체를 비롯해 고객 서비스 만족에 노력한 우수 상담사 1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후 부대행사로 남자 가수인 울랄라 세션멤버 군조가 삐딱하게, 붉은노을등  노래를 노선엘과 함께 공연하며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대전시는 현재 135개 컨택센터에서 1만8000여명의 상담사가 근무하고 있는 컨택센터 메카로 협회와 함께 심리치료, 힐링캠프 등 상담사 권익보호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